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최악의 기억과 선물을 남겨준 케이스타피규어 구매 후기를 남깁니다. 1. 기술력의 문제: 피규어를 실물로 보고 이게 누구지? 싶을 정도로 안 닮았고 제품 자체가 약해보입니다. 마음같아서 아버지 사진이랑피규어랑 비교 시켜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첨부 사진처럼 하단 받침대 문구가 선명하지 않고 너무 흐립니다. 2. 로고 배송 누락:"케이스 컨펌이 조금 지연되어 2일경에 출고 예상되세요~"라고 담당자로부터 답변 받았었습니다. 전 케이스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피큐어와 로고가 따로 배송오는지 알고 기다렸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 연락했더니, 로고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36만원이나 주고 산건데 로고가격도 포함되어있을텐데 결국 못받았네요. 3. 기술력과 로고 누락에 이은 고객 응대 문제: 받침대 문구가 원래 이렇게 흐리냐고 하니 문구를 너무 많이 넣어서 글자 크기를 8로 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업체 측으로부터 문구 예시를 받은 건데, 이렇게 흐리게 나올 줄 알았으면 제가 작성할걸 그랬나봐요. 처음 구매하는거라 잘 모르고, 적은 금액도 아닌데 상담 단계부터 담당자가 그닥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았던 점이 이지경에 이른거같아 아쉽고 실망이네요. 그리고 로고 누락과 관련해 업체 측은 로고를 보냈다는 증빙이 있고, 고객인 저는 못 받았다면 못 받았다는 증빙, 즉 사진같은걸 찍었으면 처리할텐데 증빙이 없다면서 처음에는 저에게 귀책사유를 묻는 느낌을받았습니다. 제가 받았는데 안받았다고 거짓말을하겠습니까.. 증빙자료까지 달라하니 참..그럼 제가 후기를 잘 작성해보겠다고 하니, 다시 전화가 와서 윗분한테 이야기하니 로고를 보내드릴테니 배송비만 부담하면 배송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아무리봐도 로고 누락도 누락이지만, 기술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원래 그런건지. 그리고 문구가 많으면 흐릴 수 있다는 안내를 먼저 해주던지 등등 개선사항을 말한건데 그렇게 불만만 말씀하시면저희가 배려한 로고를 착불 배송도 해드릴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로고 못받아서가 아니라 고객이 말한게 불만으로 받아들이는게 어이없고 기분 더러워서 안받겠다고 했습니다. 전 로고를 받아 먹겠다는게 아니였는데 입막음용으로 주실려고 했던건지..로고 누락뿐아니라 전반적인 구매평과 개선사항을 말한건데 불만이라고 받아들이는 업체는 처음입니다. 4. 배송의 문제: 심지어 받침대는 다른 집으로 배송이 와서 주민이 저희 집인거 같다고 주셔서다행히 받았습니다. 왜 피규어랑 받침대가 따로 배송되서 누락되는 문제까지 생기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의미있는 퇴직 선물이 되고싶었는데 아빠한테 성의없는 골동품 밖에 못해드린거같아 죄송스럽네요 그리고 가족대표로 구매한건데 가족들한테 엄청 욕먹었어요. 저처럼 손해 보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